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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시츠(出津)성당

  • 1865년3월에 오우라천주당(大浦天主堂)에서 있었던 “신도 발견” 이후 9월에 프티쟝(Bernard Thadée Petitjean) 신부가 소토메(外海)를 방문하여 신자들과 접촉하였다.
  • 그리스도교 금지령이 풀린 뒤 페뤼(Albert Charles Arsène Pélu)신부가 시츠(出津)에 임시 성당을 짓고 선교를 하였다. 1879년에 드로 (Marc Marie de Rotz) 신부가 부임하였고, 1882년에 드로 신부 스스로가 설계하여 시츠(出津)성당을 세웠다.
  • 1891년과 1909년에 증∙개축을 함으로써 두 개 종탑을 갖춘 독특한 외관을 지니게 되었다.
  • 주요 구조는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든 것이고, 표면은 회반죽을 발랐다. 제대부분이 반원형 평면으로 되어 있어 드문 구조이다.
  • 낮은 지붕은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강풍을 의식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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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반죽

[회반죽] 기와나 석재의 접착과 줄눈 메우기, 벽의 덧칠 등에 사용되는 건축 재료. 오우라 천주당과 시쓰 교회당 등의 표면에 칠해져 있다.

신도 발견

[신도 발견] 아직 금교가 풀리지 않았던 1865년, 나가사키의 외국인 거주지에 창건된 오우라 천주당에서 우라카미의 잠복 기리시탄 몇 명이 약 250년만에 신부에게 신앙을 고백한 사건.

신랑

[신랑] 교회의 입구에서 주제단으로 향하는 중앙 통로 부분을 가리킨다.

잠복 기리시탄

[잠복 기리시탄] 금교 시대에 겉으로는 불교 신자로서 생활하며 몰래 신앙을 계승한 신도들을 일컫는 말.

드 로(Marc Marie de Rotz)

[드 로(Marc Marie de Rotz)] 파리외국선교회의 선교사. 1868년에 교구 사제로서 나가사키에 상륙. 오우라 천주당에서 석판으로 교리서 인쇄 등을 한 후, 1879년부터 소토메의 주임 사제로 부임하여 구조원(救助院)의 설립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쳤다. 건축에 대한 조예가 깊어 시쓰 교회당과 오노 교회당의 건축에 직접 관여했다.

파리외국선교회

[파리외국선교회] 프랑스의 파리에 본부를 둔 가톨릭교회의 선교 조직으로, 에도시대 말기 이후의 일본 가톨릭교회의 재건에 종사했다.

프티장(Bernard-Thadée Petitjean)

[프티장(Bernard-Thadée Petitjean)] 파리외국선교회의 선교사. 1860년에 류큐(현 오키나와현), 1862년에 요코하마에 상륙. 1863년 8월에 나가사키에 들어와 오우라 천주당의 건설에 착수하고, 1865년 2월에 헌당식을 했다. 그 직후에 '신도 발견'으로 잠복 기리시탄과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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