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타나와테의 전투는, 덴쇼 12(1584)년 3월 24일 아침에 사가의 류조지 다카노부가 2만 5천 기(騎) 대병역을 거느리고 아리마 하루노부・시마즈 요시히사군과 오키타나와테에서 맞선 전투.
・당시 오키타나와테는 가슴 깊이까지 빠지는 습지 지대로, 습지에 가는 오솔길이 뻗어있을 뿐이었다. 지리적 특징을 파악 못한 채 대병역을 거느린 자만심 탓일까, 류조지군은 고전을 면치 못했고 그날 중에 대장 류조지 다카노부가 시마즈군의 가와카미 사쿄 다다카타에게 죽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