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발견]아직 금교가 풀리지 않았던 1865년, 나가사키의 외국인 거주지에 창건된 오우라 천주당에서 우라카미의 잠복 기리시탄 몇 명이 약 250년만에 신부에게 신앙을 고백한 사건.
드 로(Marc Marie de Rotz)
[드 로(Marc Marie de Rotz)]파리외국선교회의 선교사. 1868년에 교구 사제로서 나가사키에 상륙. 오우라 천주당에서 석판으로 교리서 인쇄 등을 한 후, 1879년부터 소토메의 주임 사제로 부임하여 구조원(救助院)의 설립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쳤다. 건축에 대한 조예가 깊어 시쓰 교회당과 오노 교회당의 건축에 직접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