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라 번(藩)에서 이주를 온 숨은 그리스도인은 후쿠에지마섬과 히사카지마섬, 나루시마섬 등 여러 섬에 흩어져 살았는데, 구스하라는 이주자가 처음으로 개척한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1868년에 일어난 “감옥의 사코 순교 사건” 이후 구스하라의 그리스도인들도 잡혀서 감옥에 갇힌 후 고문을 당했습니다. 당시 감옥의 실상을 전해주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그 후 금교령이 풀리고 1912년에 벽돌 구조식 형식으로 세운 건물이 감옥 옛터 옆 구스하라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