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9년 10월 3일자 미겔 바즈의 보고 서한에는 “(앞부분 생략)여기서 8레구아 또는 10레구아 나간 곳에 파드레가 있음. 고백을 하고자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 모습에 본인은 부끄로움을 느낄 따름임. 이 땅 영주는 제우스를 모르며, 들어본 적도 없다 하니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었으나, 항상 큰 호의를 나타내고, 2개 마을 주민을 그리스도인으로 만드는 데 허가를 주었음. 그 중 한쪽 마을은 도로로(Toror)라고 일컬어 진 곳으로, 제우스의 덕택을 받아서 거의 모든 이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이후 생략)”이라고 기술되어 있다. 도로로촌의 거의 모든 주민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이 지역은 도로로 지구의 그리스도인 교회가 있었던 지역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