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레키 3년(1657) 숨은 그리스도인들 603명의 존재가 드러난 대규모 사건 “고리쿠즈레”와 관련이 있다.
・”고리쿠즈레” 당시 순교한 131명의 자른 머리를 징계의 본보기 삼아 20일간 주민들 앞에 내보이던 곳이다.
・팻말에는 131명의 이름과 “이자 백삼십일명 기리시탄 신도들로, 참수형으로 처하게 한 곳임”이라고 적었고, 친척 등의 도난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아시가루(포병) 4명, 농민 2명을 시켜 2명씩 교체로 망을 보게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이곳에 흰색 무원죄 성모 입상이 서있어, 오랜 옛날의 순교자들을 조용히 위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