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시마바라시의 세계 유산(후보) 구성 자산인 히노에성 유적과 하라성 유적의 역사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안내 시설.
・기독교가 들어온 과정과 히노에성을 거점으로 삼았던 아리마 씨의 영광, 덴쇼 견구(遣歐) 사절을 키운 그리스도인 역사의 화려한 “빛” 그리고 한편으론 아리마 씨의 지위 상실부터 그리스도인 탄압, 하라성을 무대로 삼고 시마바라・아마쿠사 무장 봉기로 암전한 “어둠” 등 두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히노에성 유적에서 발굴된 중국의 문외불출의 도자기 법화를 비롯해, 하라성에서 출토된 총알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되는 십자가 등의 그리스도인 유물도 전시. 기념관 방문자의 상상력을 부풀리며 흥미로운 두 성의 유적 산책으로 이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