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사 발리냐노의 포교 방침에 따라 1580년에 일본 최초의 예수회 초등교육 기관“세미나리오”가 히노에의 조카마치(영주의 거점인 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인 아리마와 아즈치(시가현)에 설립되었다.
・아리마에서는 1587년 초엽까지 운영이 되었고, 아즈치와 통합된 이후로는 영지 내의 하치라오・가즈사・아리에 그리고 나가사키로 옮겨졌다. 기독교를 둘러 싼 상황이 변하는 데 따라 1601년에 다시 아리마에 설치되었고 1612년까지 존속하였다. 이 추정지는 1612년까지 설치되어 있던 곳이다.
・세미나리오는, 일본의 기독교가 덴쇼 견구(遣歐) 소년 사절을 비롯해 해외에서 활약한 인물을 배출한 사례 중 하나이다.
・이 세미나리오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되고, 아리마 영지가 기독교 포교 중심지의 하나로 알려지는 등, 대항해 시대의 일본과 유럽 간의 교육・문화 교류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방의 기독교 관련 역사문화유산군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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