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아라카와는 1613(게이초 18)년에 내려진 금교령에 의해 추방된 시키 주재 선교사 가르시아 가르세스를 대신하여 교회와 신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이듬해 1614(게이초 19)년에, 도미오카성 반다이(지방 보위 장관직)가와무라 시로 우에몬에게 붙잡혀서, 박해를 당한 끝에 처형되었다.
・아담 아라카와의 처형에 대해서는 1614년도 예수회 연보를 비롯해 여러 서적으로 소개돼 있다.
・아담 아라카와는 2007(헤이세이 19)년에 로마 교황에 의해 가톨릭교회의 복자(福者)로서 승인되었다.
・그 후 2008(헤이세이 20)년에 나가사키시에서 시복식이 거행되었고 2009(헤이세이 21)년에 가톨릭교회 규슈본부가 도미오카성 데마루 옛 터에서 성대하게 순교 제례를 거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