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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멀리 해상에서 볼 수 있는 산은 항로를 통해서 전래된 다양한 종교들의 거점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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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16세기 취락이 그대로 남아 있는 귀중한 지역. 전국시대 이후 변하지 않는 환경과 삶, 그리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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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계단식 논 한가운데에 있는 약간 높은 산은 키리시탄 신앙이 지켜져 온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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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키리시탄 순교지이자 성지이기도 한 무인도. 신자들은 성수를 채취하기 위하여 거센 파도를 무릅쓰고 섬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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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이 땅에서 나는 돌을 쌓아 올려 만든 드로 담은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130년이나 되는 세월이 지났는데도 무너지지 않아 그 튼튼함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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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산 위로 신도들이 걸었던 길 끝에서 최고의 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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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열도
선한 일을 하면 천국으로, 그리고 살아 있는 신자들의 기도 덕분에 천국으로. 묘지는 천국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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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열도
성모 마리아와 관련이 있다는 일본의 동백나무. 야생 동백나무가 자생하는 고토(五島)에서는 옛날부터 동백 기름이 만들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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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전국시대(戦国時代:1493-1590)、영주들은 앞다투어 포르투칼 무역을 유치하려고 한다. 그리고 기독교가 영내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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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히노에() 성터에서 출토한 동남 아시아와 중국등의 도자기 종류. 이것들은 아리마 씨(有馬氏)가 무역으로 번성했던 것을 증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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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유명한 기독교 정신은 아리마(有馬) 지역에도 뿌리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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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일본을 하나로 통솔하는 위정자들에게 아리마 씨(有馬氏)는 어떤 관계를 맺어 왔는가. 금박 기와(金箔瓦)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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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교양을 두루 갖춘 일본의 소년 4명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문화 교류는 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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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예수회는 포교를 담당할 청년들 양성에 힘을 쏟았다. 미술, 음악, 일본어와 라틴어 까지 소년들은 차례대로 이를 배워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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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서로「공존」을 바랄 때, 넘어야 되는 벽이 있다. 신앙의 진리는 그것을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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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오다(織田)、도요토미(豊臣) 시대에 유행한 초기 석축기술을 하라 성터(原城跡)에서 볼 수 있다. 중세에서 근세까지는 성곽 건축의 과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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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시마바라(島原) 아마쿠사(天草) 신자들의 봉기에는 많은 기리시탄들이 싸웠고 남녀노소2만 6천명의 목숨을 잃었다. 하라 성(原城)은 바로 그 무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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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조상 대대로 시마바라 반도(島原半島)를 통치해 온 아리마(有馬) 씨가 이 지역을 떠났다. 새롭게 맞이한 영주는 일본의 운명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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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하라 성터(原城跡)에서 출토된 물건중에는 기독교 관련 물건이 많다. 죽기 전에 신자 봉기군들은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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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죽은 자의 부활을 두려워 하여 철저히 파괴한 하라 성(原城). 그러나 한편으로 종교를 뛰어넘어서 죽음을 애도한 사람들의 모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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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본인 스스로 귀한 희생이 될 것을 받아들인 기리시탄들이 있었다. 지금 그 의미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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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막부군에 의해 철저히 파괴된 하라 성(原城).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하라 성(原城) 토마토는 황무지가 된 땅에서 부활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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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시마바라(島原) 아마쿠사(天草) 신자들의 봉기후, 아리마(有馬) 지역에는 집단 이주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착했다. 지금 종교나 근원을 넘어서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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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미나미 시마바라시(南島原市)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리시탄 묘비가 있다. 기독교의 가르침과 정신을 이 매장방법에서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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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노쿠비(野首) 사람들은 소토메(外海)에서 고토(五島)로 이주한 기리시탄들이 시조로 후나모리(舟森) 사람들은 소토메(外海)의 마키노(牧野)에서 이주해 왔다고 한다. 그 뿌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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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누쿠비(野首)와 후나모리(舟森)의 두 기리시탄 마을을 잇는 약 2.8킬로미터의 험한 시골길은 100년에 걸쳐 신자들이 밟아 다진 기도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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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오지카(小値賀) 제도(諸島)의 문화적 경관」은 국립 선정 중요 문화적 경관이다.
「옛날 그대로」의 경관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따뜻함과 인정속에 녹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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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열도
채석업을 생업으로 해 왔던 돌문화를 지닌 사키우라(崎浦)지역. 가시라가시마(頭ヶ島)성당을 만든 양질의 돌은 돌 다타미(畳:돗자리)와 돌담등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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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이국적 풍경을 조망하면서 사키쓰(﨑津) 취락을 천천히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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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아이들이 살기 위해서 밭을 일구고 기도를 드린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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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天草四郎が率いた一揆軍の象徴ともいえる陣中旗。
血痕や刀、槍の跡に戦いの歴史が垣間見え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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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トードス・オス・サントス教会は、長崎で初めて建った教会である。
当時使われた井戸には、今も水が湧き出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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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墓石の取調べは厳しく、疑わしいものはすべて破壊された。
以降、自然石を置いただけの文字も模様もない墓に葬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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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出島に収容されたオランダ人が催した年に一度の大宴会「阿蘭陀冬至」は、実はクリスマスのお祝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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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キリシタンたちはバスチャンが残した4つの予言を信じて、250年もの間、親から子へと信仰を継承してい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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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椿が長崎や五島のキリシタンゆかりの木として大切にされる所以は、バスチャンの伝説にあ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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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キリシタンを祀る神社は日本でも珍しい。
枯松神社では年に一度、キリスト教と仏教、かくれキリシタンが、共に祈りを捧げ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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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教会や救助院をつくったド・ロ神父は、農業にも力を注ぎ、女性たちに土づくりから指導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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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小学校の建替え工事で発見された教会の地下遺構。
ライトアップされた遺構の中に地下室や排水溝、石畳など教会の跡が確認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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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旧天主堂に飾られていた高さ2mのマリア像は原爆により破壊され、焼け跡から頭の部分だけが見つか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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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終戦から4ヶ月後のクリスマス、戦後初めての鐘が浦上一帯に鳴り響き、信徒たちを勇気づけ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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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山林に囲まれた大きな岩。それは、年に一度だけ、見張りを立てて、オラショを声に出して唱えた場所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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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外海赴任から35年、外海のためにすべてを捧げたド・ロ神父は、自らが造成した野道共同墓地に眠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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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大きくて堅い豆腐や素朴なまんじゅうは、
カトリック集落に伝わる昔ながらの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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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열도
椛島の潜伏キリシタンは誰一人カトリックに復帰せず、
禁教時代の信仰を守り続け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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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シスターが鳴らす黒島天主堂の鐘
透き通ったその音色の秘密と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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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열도
昭和初期の堂崎天主堂の公式初聖体式が
報道写真家によって写真におさめられ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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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匿名の信者から贈られた大浦天主堂の鐘は
約1m四方のフランス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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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열도
旧五輪教会堂の正面脇につながる九州自然歩道は
かつて信徒たちが利用していた里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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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樹齢250年以上といわれる巨大サザンカは
西彼半島からの移住者が持ち込んだも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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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一時は耕作放棄地となっていた「ド・ロさま畑」。今は息を吹き返し、賑やかな交流の場とな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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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天正遣欧少年使節としてローマに渡り、大歓迎を受けて帰ってきた4人を待ち受けていたのは辛い現実であ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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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仏教の教えにならう三界萬霊塔が、潜伏キリシタンゆかりの集落にも多く立てられているのは何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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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天正遣欧少年使節の4人のうち、ただ1人棄教した千々石ミゲルの墓が発見さ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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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信徒発見や放虎原殉教記念碑など、数々の大作を残す中田秀和氏は五島生まれのカトリ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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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禁教期、3つの組に分かれて信仰を守り通した﨑津集落。その時代の資料は﨑津資料館「みなと屋」で見ることが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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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多くの人が見学に訪れる日本二十六聖人殉教記念碑。実は碑の裏側にもこんな作品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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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16世紀末に有馬セミナリヨの画学生によって描かれたとされる銅版画「セビリアの聖母」復刻までのドラ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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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열도
黒島天主堂の祭壇に敷かれている美しい有田焼のタイル
なんと、五島列島のとある場所でも使用され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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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計画から4年の歳月を費やして建設された田平天主堂
資材を信徒が担いで登った道は、とても険しか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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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앙·세이히
今から400年以上も前に横瀬浦で歌われていたラテン語聖歌が、西海市の小学生の歌声で甦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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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1600年頃に天草の教会で使われていたのは、竹筒を使ったパイプオルガン
とても心地よい音色だった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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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﨑津集落の風景や文化を語るとき、必ず登場する「カケ」と「トウヤ」って、何の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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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﨑津集落や今富集落を歩いていて気づくのが、玄関に飾られているしめ縄。一年中外さないのはな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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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아마쿠사
グーテンベルク印刷機を使って印刷された「天草本(ルビ:あまくさぼん)」。ローマ字書きの「伊曽保物語(イソップ物語)」なども出版さ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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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앙·세이히
日本初のキリシタン大名として知られる大村純忠。戦に明け暮れる中で、キリスト教に心動かされてい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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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쪽
2018年4月にオープンした春日集落の案内拠点施設では、歴史を受け継ぐ「語り部」たちと交流でき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