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신앙의 대상인 된 조개껍데기와 자연석.

「잠복」에서「부활」까지、사키쓰(崎津) 취락에 신앙의 역사를 들려주는 귀중한 자료관.

관련 자산

세계유산(후보)

사키쓰 성당(﨑津教会堂) 사키쓰 성당(﨑津教会堂)
사키쓰 성당(﨑津教会堂)

사키쓰 (﨑津) 성당 부지내에는 작은 자료관이 있다. 1880년에 세워진 구(旧)사키쓰(﨑津) 성당의 옛날 사진과 현재의 성당 건축을 지도했던 프랑스인 하루프 신부가 애용했던 시계와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하루프 신부가 그 전에 부임했던 나가카시 구로시마 (黒崎)에서 가져온 오르간은 귀중한 것이다. 그외, 신앙의 증표로서 뒷면에 십자가가 새겨진 금교령 시대의 거울, 조개껍데기를 이용하여 만든 메다이등의 수많은 자료가 있다. 또한 예로부터 생선잡이로 생업을 이어온 사키쓰(﨑津) 사람들은 메다이와 로자리오이외에도 전복과 키조개등 바다의 산물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왔다. 그리고, 그 대상은 자연석에도 십자가 형태를 한 돌과 삼위일체를 의미하는 돌(앞면에 3개의 구멍이 있고, 그것을 뒷면에서 보면 하나의 구멍으로 보인다)등도 전시되어 있다. 많은 것들을 통하여 하느님을 가까이서 느낄수 있도록 생각하면서 신앙을 지켜온 사키쓰(﨑津) 신도들의 마음을 이 자료관을 통해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