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당의 이사는 바다에서.

고토(五島) 열도(列島)의 히사카(久賀) 섬의 고린(五輪)지역에 세워진 구(旧)고린(五輪)성당은 원래 같은 섬의 하마와키(浜脇)지역에 있었다.

관련 자산

세계유산(후보)

1881년 구(旧)고린(五輪) 성당은 하마와키(浜脇)성당으로서 탄생했다. 감옥에서 움츠리며 박해를 받은 사람과 그 자손들이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했을 때 목조 성당을 건립했다. 건축 50년을 맞이한 1931년, 성당은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파손도 심각하여 재건축할 수 밖에 없었다. 성당은 해체될 운명에 처했지만 오랫동안 성당이 없었던 고린(五輪)지역 신자들에게 양도된다.
고린(五輪)지역은 히사카(久賀) 섬의 동쪽의 깍아지른 듯한 낭떠러지에 마을이 있기 때문에 건축 자재는 해체되어 뗏목으로 운반했다. 이 마을로 접근하는데에는 바다에서가 가장 적격이다. 이렇게 하여 고린(五輪)지역의 신자들에게 사랑받는 성당으로서 한발을 내딛게 되었다.
현재 하마와키 (浜脇)성당도 50년이상 역사를 가지고 있다. 건설 당시는 처음으로 고토(五島)에서 철근 콘크리트 구조 성당으로 주목을 받았다.